61호를 맞는 계간 『자음과모음』 여름호에서는 최근 문학과 사회에서 느끼는 감정, 감각, 정서를 공적인 것으로 사유하는 세태의 변화를 ‘정동-발화’라는 키워드로 담았다. 팬데믹 이후 공존과 미래를 전 지구적으로 사유하는 다채로운 이론들의 공통점은 인간중심주의와의 결별이다.
예술가 발행하는 시 전문 계간지 『예술가』 여름호에는 ‘이 시인을 묻는다’ 코너에서 ‘존재에 관한 사유’인 어향숙 시인의 시세계를 심층 분석하였다. 예술가신인상 시부문 당선자로 이재웅과 천성현을 선정하고 당선작, 당선소감, 심사평을 게재하였다.
계간 문예지 『영화가 있는 문학의오늘』 2024년 여름호. 이번 호 특집에서는 서구 근대와 근대 문학에 대한 통찰과, 세계문학과 한국문학의 현 지점에 대해 탐구한다.
계간 문학예술지로서 올 칼라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필자 근황, 또는 추억의 사진을 함께 실어 작품 감상에 상상의 폭을 넓힌다. 여름호 특집 중 시인, 소설가, 화가로서 일가를 이룬 윤후명의 개인전 《나와 너희》의 지면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4 신인추천작 발표》 올해의 신인추천은 시, 소설, 평론부문에 모두 당선작을 냈다. 특별히 소설부문은 ‘서로 완전히 다른 강점을 보인’ 두 편이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계간 『문학인』은 창작과 연구와 고증과 비평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문예지로서의 품격을 지키고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묵직한 문제의식을 보여주고자 한다.
시 전문 문예지 계간 『시창작』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맑은 문예지의 길을 걷고 있다. 한국 전통주의, 현대주의, 현실주의, 초현실주의 등 다양한 문예사조가 낳은 작품들을 아우르고 있다. 문예의 다양성과 인간 정신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아름다운 글쓰기에 매진하는 문인을 우대한다.
종합문예지 계간 『문예창작』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맑은 문예지의 길을 걷고 있다. 한국 전통주의, 현대주의, 현실주의, 초현실주의 등 다양한 문예사조가 낳은 작품들을 아우르고 있다.
『창작과비평』 2024년 여름호는 마침 상상과 특별히 연관이 깊은 ‘시’를 주제로 특집을 꾸린다. ‘오늘의 한국시, 이룬 것과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시가 일궈온 반짝이는 성취와 의미를 노동, 젠더, 역사 등 여러 측면에서 읽어낸다.
2024년 《현대시학》 격월간 통권 619(5-6월)호.
이번 《현대비평》 2024년 봄호(제18호)는 ‘특집_서사의 윤리를 다시 묻는다’를 마련하고, 문학비평을 중심으로 여타 인문학 분야, 인접 예술 및 문화 분야 등과의 비평적 대화 및 융합을 시도한다.
우리 시문학의 발전을 위해 미학적 완성도 높은 시인, 작가의 작품만을 선정, 게재하는 순수 시문학 계간지.
『솟대평론』 14호는 △세상을 떠난 장애시인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모과 같은 시인 남인우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있으며, 평론에서 △《아베의 家族》의 (비)언어 행위와 그 의미(차희정), △해서탈춤의 장애 풍자(노범섭), △경사로에서 시작되는 예술(이시은)이《솟대평론》의 무게감을 더해 주고 있다.
[계간 파란] 32호(2024.봄)부터 바뀐 것이 많다. 우선 송현지 평론가가 이번 호부터 편집 위원진에 합류했다. 그리고 [계간 파란]의 판형이 이전에 비해 꼭 배로 커졌다. 이에 따라 표지와 본문의 판면도 모두 바뀌었다. 물론 외형만 바뀐 것은 아니다. 신설된 코너도 있고 개편된 코너도 있으며 아쉽지만 잠시 보류된 코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