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언론과 사료들의 담론 분석을 통해 1832년부터 2008년까지의 영국 정치사와 현실 정치의 시스템을 살펴봄으로써 영국의 보수와 진보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대립하고 어떻게 합의를 도출하며 의회를 중심으로 한 대의민주주의의 전통을 구현해왔는지 분석한다.
‘파시즘’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인물이 바로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다. 이 책은 그 무솔리니가 자신의 전반생을 돌아보며 쓴 자서전이다. 독재체재를 구축하고 난 직후에 쓴 이 책을 꼼꼼하게 읽어나간다면 독재가 어떻게 포장되어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그 모습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