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이 상례(喪禮)와 제례(祭禮)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에 답한 편지들을, 퇴계의 제자 농은 조진이 발췌하여 엮은 책이다. 퇴계의 예학은 이후 한강 정구와 사계 김장생이 자신의 이론을 정립하는 데 바탕이 되어 조선 예학의 큰 흐름을 만들었다.
황의동(충남대) 교수가 조선유학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 연구서이다. 황교수는 그동안 율곡철학을 비롯해 조선유학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해 왔다. 이 책은 지은이가 정년퇴직 후 발표한 논문과 기 발표된 글들을 모아 엮은 연구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