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사에서 ‘만들어진’ 제도로서의 국가신도는 근대천황제 확립을 목표로 일본의 전통신앙 지형에 ‘변혁’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해외 식민지에도 국가신도를 침투시켜 식민지의 전통 신앙에도 ‘변용’을 불러일으켰다.
저자의 개인적인 체험과 공부로 작성한 신앙서.
과연 무슬림들이 말하고 믿고 있는 이슬람의 기원이 맞는지, 그들이 무오한 알라의 메시지(와히)라고 믿고 있는 꾸란의 정체, 때로는 꾸란보다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하디스, 후대에 쓰인 기록일수록 더욱 과장되고 신격화되는 무함마드의 전기 시라 등에 대해 수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역사비평학적으로 분석하여 그들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