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이전
다음
나라말이 사라진 날
  • 정가
    15,000원
  • 판매가
    13,500원 (10%, 1,500원 할인)
  • 마일리지
    75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 배송료
    유료 (도서 1만5천원 이상 무료)
  • 311
    양탄자배송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기준) 지역변경
Sales Point : 992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롯데,하나,삼성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나라말이 사라진 날 - 우리말글을 지키기 위한 조선어학회의 말모이 투쟁사
  • 13,500원 (10%, 1,500원 할인)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다시 한글을 생각하다"
말과 글을 잃는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듣는다거나 한국인이 잘 찾지 않는 곳을 여행한다거나 한국 학생이 없는 곳으로 유학을 가는 상황 등을 떠올려 볼 수는 있지만, 하루아침에 우리말글이 사라진 시대를 살았던 이들의 그 아픈 마음을 우리가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방송인으로 유명했던 시절부터 한글 사랑이 남달랐던 정재환 교수가 그 시절 우리 선조들의 마음을 되살린다. 조선어학회의 여러 활동과 일제의 야심이 드러난 '조선어학회사건'을 중심으로, 한글의 탄생과 생존의 역사를 두루 살핀다.

한글의 역사는 기구했다. 훈민정음이 널리 배포되었음에도 지식인들의 이중 언어생활은 계속되었고, 고종의 국문칙령 전까지 국문의 역할을 한 것은 한자였다. 독립신문이 국문전용 시대를 활짝 여는가 싶었지만 이내 일본어가 국어가 되는 참사까지 일어났다. 그렇게 나라와 나라말을 영영 잃을 뻔했던 우리가 이렇게 한글을 당연하게 쓰고 있는 것은 모두 선조들의 투쟁 덕분이다. 책을 읽으며 한글의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날, 한글날의 의의를 다시 생각한다. 한글날은 또 하나의 삼일절이요 광복절이다.
- 역사 MD 홍성원 (2020.10.08)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