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전국 각지의 강연 현장을 누비며 독서 교육의 진정성과 아이디어가 빛나는 오현선 저자가 일반적인 신문 기사 분류 중에서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삶과 더 맞닿아 있는 분류로 구성했다.
‘쇠귀에 경 읽기’의 ‘경’은 대체 무엇인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의 ‘다홍치마’가 왜 좋은지 등 속담이 생겨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리송했던 속담이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될 것이다. 또 익살스러운 네 칸 만화와 다양한 예문으로 어떤 상황에서 이 속담이 쓰이는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초등학교 3, 4학년 사회 교과서를 분석하여 뽑은 ‘초등학생들의 교과서 이해력을 높여 주는 200개의 어휘’를 담았다. 이 책에 나오는 사회 교과 어휘를 찬찬히 살펴보고 문제를 풀고 글쓰기를 해 본다면 사회 수업 시간에 어휘를 몰라서 선생님의 설명이나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또한 ‘미리 배우는 사회 교과 지식’을 통해 사회 교과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발표’를 주제로 아이들이 자주 겪는 발표 상황과 발표 준비 과정을 다루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야기로 익힌 발표 방법을 바탕으로 정보 페이지에서 스스로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책을 읽고 말하기 발전 노트를 채워가는 활동을 반복할수록 아이들의 말하기 실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
초등 저학년이라면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생활 어휘는 물론, 생각의 영역을 넓히는 낱말에 대한 어휘 풀이, 속담, 관용어 활용 예시, 비슷한 말, 반대말 연관 낱말까지 한 번에 익힐 수 있다. 또한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실제 있었던 일, 함께 겪은 일, 들었던 일을 현재 초등학교 교사이자, EBS 호랑이 샘으로 유명한 이선희 선생님이 직접 일기글로 구성해 책에 실었다.
10대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소통과 관계에 대한 고민을 다루고 있다. 입체적인 캐릭터와 생생한 상황들로 '어쩜, 이건 내 이야기잖아?',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말했을까?' 하고 스스로 생각하게 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을 기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