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뉴욕타임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션’ 선정작으로 블렉스볼렉스의 진가를 볼 수 있는 정교한 ‘세리그래피’(serigraphy)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완성되었다. 더 놀라운 건 이 책에 쓰인 8가지 컬러는 별색이라 특수 인쇄로만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공원을 산책하며 ‘시’가 무엇인지 질문하던 다니엘이 이번에는 ‘봄’을 찾기 위해 산책을 나선다. 나무의말 그림책 《다니엘, 별일 없니?》는 다니엘을 통해 새로운 변화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작들에 비해 다니엘도 한 뼘 자라난 모습이다. 속표지에서 보여주듯 이제는 동생도 있는 어엿한 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