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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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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마이클 타우시크의 문체가 매우 잘 드러나는, 여러 개의 짧은 챕터로 이루어진 복합적인 산문집이다. 각각의 텍스트가 주제적으로도 형식적으로도 독립성과 연결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데, 아카데미의 전통적 문법을 벗어난 이 같은 글쓰기 형태는 명료한 분석보다는 특정 장소에 편재해 있는 ‘공기’를 생생히 전달하기 위한 저자의 선택이다.

2.

삶의 방향성과 추구에 대한 또 하나의 매우 독창적인 실제 탐구다. 영국 출신의 인류학자 대니얼 밀러는 인간과 사물의 관계, 소비의 결과, 디지털 인류학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3.
4.

아네마리 몰의 『돌봄의 논리』는 ‘선택의 논리’와 대비되는 ‘돌봄의 논리’를 주장한다. 당뇨병과 함께하는 삶을 사례로 삼아 저자는 환자와 의료진, 기술과 제도가 상호작용하는 구체적 장면을 섬세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돌봄이란 단순히 타인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복잡한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조정되고 구성되는 윤리적 실천임을 보여준다.

5.
  •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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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다양성과 보편성을 화두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대의 진화인류학까지 인간과 동물의 다양성에 대해 탐구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그 지적 흐름을 정리했다. 진화인류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한선 교수가 ‘행동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지적 역량을 쏟아 부은 역작으로 그 폭과 깊이에서 압도적인 연구서라 할 수 있다.

6.

독창적 사상가이자 이 시대 최고의 인류학자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유작. 지난 30여 년간의 인류학과 고고학 연구 성과를 통해 그간 각광받아온 빅히스토리 계열 역사학자, 지리학자, 경제학자, 진화심리학자, 정치학자 등의 문명사가 실제 역사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