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왕자의 허울뿐인 약혼자로서 살아온, 책을 좋아하는 후작 영애 엘리아나. 오랫동안 품어온 오해가 풀리고 드디어 ‘왕자의 진짜 약혼자’라는 것을 자각한 어느 날, 왕자의 대리로서 수렵제에 참가한다! 엘리아나는 왕자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하지만….

차기 당주 경쟁에 뛰어든 메리는 쌍둥이 오빠들과 국외 시찰을 떠난다. 방문한 곳에서 귀족 도련님인 마우로와 만나는데, 그 또한 환생한 사람이었다. 메리를 무시하는 데다 주변 사람들에게 전생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마우로 때문에 그녀는 불안감을 느끼는데….

일본에서 살았을 때의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온 세이는 마침내 직접 만든 상품을 파는 가게를 연다. 그리고 시찰 때문에 향한 항구 마을에서는 찾아 헤매던 식재료를 우연히 만난다. 한편, 마도사단의 사단장인 유리는 세이의 요리에 특수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는데……?

총무성 가상과 직원 키쿠오카 세이지로와의 재회. 그는 키리토와 아스나, 앨리스를 ≪대전≫ 후 200년이 지난 ≪언더월드≫로 초대한다. 다시 그 세계에 도착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로니에와 티제의 자손인 로랑네이와 스티카...

열 자리가 넘는 거액의 빚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크라이. 아무래도 이건 위험하다는 생각에 취미인 보구 구입을 자제하기로 했지만, 그 직후에 너무나 갖고 싶은 보구가 경매에 출품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크라이는 보구를 손에 넣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돈을 구하려 다녔지만, 아크를 비롯한 모든 사람한테 거절당하는데...

혁명이 일어난 뒤, 일 년이 흐르고 레이와 클레어는 왕립 아카데미의 교직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나 제국과 평화 회담이 진행. 양국이 서로 교환 학생을 파견하게 됐다는데? 새로운 캐릭터가 다수 추가되는 『내 최애는 악역 영애.』의 새로운 장 개막!

요새 궁지에 몰린 하데스의 마지막 발악이 점점 격렬해지고 있었다. 가짜 드래이그와 가짜 알비온이 날뛰고, 롱기누스를 가진 소녀에게 공격받고 급기야 내 수치심이 상한돌파. 나라도 하데스와 결판을 내겠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고등학생인 리이치는 짝사랑 상대 나츠미와 맺어진다. 그러나 기뻐할 틈도 없이 나츠미는 리이치의 눈앞에서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리이치의 시간은 이틀 전으로 돌아와 있었는데...

수학여행 도중, 아드 일행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자칭 신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고대 세계에 가게 된다. 기묘하게도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아드 일행은 과거의 아드, 《바르바토스》를 의지하고자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바르바토스를 알현하려면 마왕의 군대에 참가해 수많은 무훈을 올려야만 했다.

수로 마을 세렌에서 출발해, 다시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여행에 나선 사룡(임시) 레벤디아와 그의 권속 레코. 하지만 그들이 방문한 소국 아스가에서 ‘국왕이 사룡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박수 갈채와 절찬 속에서 경계극장 첫 공연 무대를 무사히 마친 테오도르 일행. 성공의 여운에 취하며 개최한 뒤풀이 파티도 현대 지식을 살린 요리에 감탄하는 사람들과 카드 게임에 몰입하는 인파로 충분히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다음 날.

요리를 좋아하는 왕녀 리미와 식학박사 주서는 의식 전에 비빈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후궁에서 요리를 만들어 올리라는 임무를 받는다. 개성 강한 사부인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리미. 한편 황제인 상비는 오룡을 본다는 명목으로 리미를 찾아가는데...

청춘 소설과 러브 코미디가 결합되어 있는 유쾌한 학원 밴드 스토리로, 제14회 MF문고J 신인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거머쥔 귀여운 역작이 정식 출간되었다. 과거 라이브 무대에서 참담한 실패를 맛본 후 음악을 완전히 접은 오카미 토오루. 친구들의 눈에 최대한 띄지 않고 졸업하는 게 인생 최대 미션인 그에게 수수께끼 미소년이 나타나 비주얼계 밴드를 함께하자는 제안을 한다.

미토의 마력에 이끌려서 나타났던 오래된 숲의 사념. 벨그리프는 귀성한 안젤린 및 다른 동료들과 협력하여 사로잡혀 있던 사념을 해방한 뒤 과거의 청산을 위해 다시 여행길에 올랐다. 그 도중에 만난 길드의 마스터는 놀랍게도 카심의 옛 동료!! 작은 엇갈림 때문에 벨그리프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무사히 대학에 입학하게 된 대현자 아텔은 수상한 알바를 동료와 규격 외 마술로 극복하거나 동기 여학생 소유리와 데이트를 하는 등 충실한 캠퍼스 라이프를 보낸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신문 동호회 회장 네페로에게서 마족과 함께 멸망했을 「마법」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데…?!

자신을 신이라고 선언하며 '현자의 돌'의 힘으로 세계를 정복하려고 한 악한 왕을 숙청한 케얄가. 마왕성과 지오랄 왕국을 장악하여 굳건한 권력을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숨어 있던 '대포'의 용사가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오다와라 정벌에 이어 칸토 해방의 역사재현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에도만 상공에서는 하시바의 철갑선 함대와 무라카미 모토요시가 이끄는 모리 함대가 맞붙고, 지상에서는 나베시마 나오시게의 기룡과 Mouri-01의 무신대가 격돌한다.

브레릭 가문의 막내딸 메밀을 의붓여동생으로 맞이한 페이트는 바르바토스 가문의 당주로서 어리둥절하면서도 활기찬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변이 일어났다는 홉고블린의 숲에 페이트가 조사하러 가자 사태가 뜻밖의 방향으로 번지게 되는데….

드워프 왕국……. 이딴 나라는 차라리 멸망하는 게 나아. 수인국 이에니스에서 개혁을 성공시킨 루시엘. 그러나 성도에서는 그 성과에 편승한 자들 때문에 인족지상주의가 활발해지고 말았다. 이대로 성도에 돌아간다면 그들이 간판 역할을 떠맡길지도 모르는데...

정령의 폭주를 막고, 과거의 인연을 끊어낸 타이치. 이걸로 한 건 마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동료가 된 네 명의 엘프가 타이치 일행을 엘프의 마을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뮤라가 엘프 무녀의 후계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쟁 없는 세계」를 목표로 피탄자를 지워 없애는 『악마의 탄환』을 써서 거듭 세계를 재편성해왔던 레인과 망령 에어. 제2세대 엑세리아 시험기의 운송 호위를 맡은 레인은 강탈을 노리는 적과 전투를 벌인 끝에 에어, 공격을 감행했던 적국의 망령 데드림과 함께 설원에서 고립되어버린다.

소녀들 각각의 문제가 일단락되어, 『침략』의 형태는 바뀌고 있었다. 포르트제가 일본과의 국교를 요구해 오거나, 거기에 맞추어 마법사나 선레인저가 학교에 선생님으로서 부임해 오거나 해서, 돌아가야 할 일상은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데……?!